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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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공식 입장 발표 "대성, 가족면담까지 거부…충격 걱정"

기사입력 2011.06.02 13:38 / 기사수정 2011.06.02 13: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양현석 사장이 최근 교통 사망 사고에 연루된 빅뱅 대성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 사장은 2일 YG 공식 블로그에 "가장 먼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며 글을 게재했다.

양현석 사장은 "평소에도 주변의 나쁜 상황을 늘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 대성이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지라 사고 후 대성이의 상태가 많이 걱정되었는데 예상대로 대성이는 가족들과의 면담조차 거부한 채 혼자 방안에 머물며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대성이의 경우 지난 2009년 매니저가 몰던 차량 운전석 옆자리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교통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라 아직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또 다시 충격적인 사고를 겪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어쩌면 앞으로도…대성 이에게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정확한 사건조사를 통해 대성이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라며 대성을 걱정했다.

한편, 경찰은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서는 부검하기로 결정했으며 결과는 15일 정도 후에 발표된다.

[사진 = 대성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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