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배우 우현이 교도소 수감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안내상 편에 '몰래온 손님'으로 나온 우현은 대학교 재학 중 학생 운동을 하다가 수감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안내상과 우현은 연세대학교 신학과 동문으로 재학 당시 학생운동을 하면서 각각 8개월, 4개월여간 옥살이를 했다고.
MC들이 우현에게 "안내상의 파란만장한 삶이 불안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우현은 "이 친구 인생이 불안한 게 아니라 제 인생과 패턴이 늘 비슷했다"고 답하며, 실제 학생운동과 교도소 수감,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던 것, 연기자의 길을 걷기까지 두 사람의 비슷한 인생에 대해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의로운 분 같다", "나보다도 어린 나이에 수감생활 하셨는데 무척 두려웠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승승장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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