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08:46 / 기사수정 2011.06.01 08:46
조형우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이하 위탄)에서 특별무대에 오르기 위해 특별출연했다.
데이비드오와 함께 '훈남듀오'라 불리는 김형우는 이날 시크릿의 '샤이보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색해 '샤이걸'로 편곡, 열창하며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그런데 이들이 기타 연주를 이어 가던 중, 갑자기 조형우의 기타멜빵이 끊어져 연주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해 조형우의 측근은 "조형우가 속으로 엄청 놀랐다더라. 생방송이었고 연주도 직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당황했을 것이다"며 "그러나 놀란 티를 내지 않고 잘 모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놀라서 연주를 못했다면 완벽하지 못한 무대가 됐을 텐데 조형우가 기지를 발휘해 본능적으로 무대를 잘 마무리했다"고 빠른 순간 대처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조형우는 당시 방송에서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아무일 없다는 듯 열창을 이어갔다.
한편, 조형우는 '형님'이자 멘토인 신승훈의 도움아래 음악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현재 많은 연예기획사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데이비드오, 조형우 ⓒ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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