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ke PLAY 배 카트라이더 리그, 김대겸 선수 우승 차지

정대훈 기자

㈜넥슨(대표 김정주)은 한국 코카-콜라(대표 아더 반 벤섬)와 함께 진행한 '카트라이더(www.nexon.com) 공식 리그인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의 최종 우승을 김대겸 선수가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는 ㈜넥슨(대표 김정주)과 한국 코카-콜라(대표 아더 반 벤섬)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총 5천 만원 상금 규모의 대규모 리그이며 전국 총 300만 명의 유저들이 참여한 카트라이더의 첫 공식 리그다.

그 최종 결승인 '그랜드 파이널'에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 본선을 거쳐 선발된 가장 뛰어난 선수 8명이 도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정면 대결을 펼쳤다. 행사가 치뤄진 삼성동 코엑스 메가웹스테이션 스튜디오에는 ‘홍은표’, ‘정은석’, ‘조현준’ 선수 등 본선 라운드 우승자들을 포함하여 김대겸, 김현욱, 남재인, 이우열, 임세선 등 실력이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경기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총 여덟 차례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결승 후반 '김대겸' 선수가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를 발휘하며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로 골인해 많은 포인트를 올리면서 리그 우승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우승자 김대겸 선수는 "카트라이더의 첫 리그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리그에 참여하고 싶다. 지금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해준 친구들과 팬들, 그리고 소속 팀인 '엔조이'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파이널' 현장을 찾은 카트라이더의 정영석 개발 실장은 "Coke PLAY배 카트라이더 리그가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며 "리그에 참여해 준 선수들과 현장과 방송을 통해 리그에 관심 가져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그의 활성화는 물론 카트라이더를 더욱 좋은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