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1 07:43 / 기사수정 2011.05.31 07:4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반값 등록금' 시위 학생 연행에 관련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김제동은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가두어야 할 사람들 우리 모두가 스포일러하기 전에 죄 없이 잡아간 우리 학생들 다 내 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목을 잡아야만 했던 그 착한 사람들 양심의 가책까지 다 풀어 줘. 나와 우리가 나서기 전에'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참아야겠죠?”라며 답답한 심경을 김제동 특유의 재치있는 비꼼으로 표현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29일 '반값 등록금'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73명을 연행해 조사한 것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제동의 소신 발언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한편으로는 이번 소신 발언으로 김제동의 연예 활동에 부당한 영향을 끼칠까 염려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사진ⓒ 김제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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