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0 23:24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9회에서는 워크샵을 떠난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이 후발대 팀원들을 마중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기다리던 팀원들이 먼저 택시를 타고 가버려, 소영과 진욱은 허탈하게 되돌아와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와 함께 차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차 안에 고립돼야 했다.
이에 무엇을 하며 보험사의 서비스를 기다릴까 고민하던 두 사람은 차 안에 놓인 고스톱을 발견하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이어 차 뒷자석에 앉아 고스톱에 열중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그러나 진 사람이 꿀밤 맞기로 내기를 하던 두 사람의 유쾌한 고스톱 놀이는 이내 어색한 분위기로 바뀌고 말았다. 소영을 향한 갑작스런 진욱의 진지하고도 달달한 고백이 이어진 것.
고백을 마친 진욱은 민망함에 비오는 차 밖으로 나가 마음을 진정시킨 반면, 고백을 받은 소영 또한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미소를 머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긍정적인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영과 지승일(류진 분)이 승일의 딸 현이(안서현 분)의 영상통화로 급격히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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