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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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게이밍, 12킬 쓸어 담으며 19매치 승리…치킨 획득 (PMPS)

기사입력 2023.04.16 15:4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루게이밍이 'PMPS 2023' 2페이즈 4일 차 19매치의 주인이 됐다.

1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 페이즈2 4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날의 첫 매치(19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간헐적인 견제는 일어났지만 두 번째 자기장까진 큰 전투가 일어나지 않은 이번 경기. 혈전은 세 번째 자기장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성남 제노알파는 한 명을 제외한 팀원을 모두 잃는 큰 손실을 봤다.

네 번째 자기장부터는 탈락하는 팀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상위권 경쟁을 하는 팀인 뱅퀴시가 조기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차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 중에는 디플러스기아와 ZZ만 남은 상황. 반면 이글아울스, 마루게이밍은 여덟 번째 자기장 시점까지 팀원을 모두 온전히 보존했다.

치열한 교전 결과, 경기는 ZZ와 마루게이밍의 2파전으로 좁혀졌고, 승리의 여신은 마루게이밍에게 웃어주었다.

그들은 치킨 획득과 함께 총 12킬을 기록해 총 22점을 획득했다.

한편,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PMPS 2023'의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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