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우연이 ‘하늘의 인연’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우연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MBC에 출연하게 됐다. 작가, 감독님을 보고 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MBC '밥이 되어라' 후 2년 만에 MBC 일일드라마로 돌아온 정우연은 샤인화장품 대표 치환(김유석)과 미강(고은미)의 딸 세나 역을 맡았다. 선주패션 회장 하윤모(변우민)의 아들 진우(서한결)를 좋아한다.
정우연은 "친정집에 온 것 같아 편안하게 찍을 수 있다. 일일드라마의 매력은 매일 볼 수 있는 거다. 주말만 기다리면 된다. 매일 볼 수 있어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노란복수초’ 여정미 작가가 집필하고 ‘비밀의 집’ 김진형 감독이 연출한다. 김유석, 전혜연, 정우연, 서한결, 진주형 고은미, 조은숙, 변우민, 조미령 등이 출연한다
17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파를 탄다.
사진=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