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7.22 01:37 / 기사수정 2005.07.22 01:37
미국 현지시간으로 2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전 미네소타 감독이었던 플립 손더스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손더스는 95년부터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해고될 때까지 무려 9 1/2시즌동안 미네소타 감독직을 맡으며 8차례 플레이오프 진출 포함 통산 411승 326패를 거뒀던 명장. 그는 쉬는 동안 미국 스포츠 케이블 방송 TNT에서 분석가로 활동하다 이번에 다시 ‘본업’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전 디트로이트 감독이었던 래리 브라운은 클리블랜드와의 단장 취임을 위한 접촉과 건강상의 문제로 구단측과의 갈등 끝에 지난 19일 결별을 선언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항이 없지만 손더스 측에서는 시즌당 적어도 과거 미네소타에서 받았던 5백만달러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전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구단측은 21일 미시간주 오번힐스에서 열릴 기자회견을 통해 손더스의 감독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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