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검정색 의상을 입고 오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방과 후 설렘 시즌2 - 소년 판타지' 첫 회에서는 4인의 프로듀서들이 소개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즌2는 총 4학기로 이루어지며 단 12명만이 데뷔를 하게 된다. 입학 무대 평가를 통해 1등급~3등급으로 분류되며 패널티까지 발생한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프로듀서는 (여자) 아이들의 전소연이었다. 이어 새 프로듀서인 2PM 우영이 들어와 소연이 깜짝 놀라 했다. 소연은 "되게 신기했던 것 같다. 제가 핫티스트(2PM 팬클럽 명)였는데 우영 선배님이 들어오셔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감격했다.
우영은 "진짜 오랜만이다. 이런 날이 오네. 시즌 1때 소연이의 솔직 담백한 태도가 시즌 1을 살린 거 같다. 잘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위너의 강승윤이 등장했고, "세트장이 되게 화사한 느낌이다. 제가 의상을 잘못 맞춰 입고 온 거 같다. 소연 씨 시즌 1의 모습을 보고 '나도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돼야지' 하고 힘을 주고 온 거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영이 등장하자 소연은 "제가 첫 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을 나갔을 때 프로듀서로 오셨다. 선배님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