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펜타곤 후이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후이가 아닌 이회택으로 대중 앞에 섰다.
29일 CJ ENM 센터 1층에서 Mnet '보이즈 플래닛' 28인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래, 김태래, 나캠든, 박한빈, 석매튜, 성한빈, 케이타, 김지웅, 리키, 이정현, 제이, 한유진, 김규빈, 박건욱, 유승언, 윤종우, 타쿠토, 히로토, 금준현, 올리, 왕즈하오, 장하오, 하루토, 서원, 이승환, 이회택, 장슈아이보, 차웅기, 천관루이 등 28인이 참석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5세대 신인 K-POP 보이 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보이그룹 메이킹 과정을 담는다.
후이의 '보이즈 플래닛' 출연이 알려지자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후이는 '프로듀스101'의 곡 '네버'(NEVER)와 워너원의 활동 곡 '에너제틱'(Energetic)을 만든 인물이다.
심사위원이 아닌 연습생의 신분으로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다는 것에 의문이 더해졌다. 또한 그만큼 후이의 간절함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했다.
후이는 다른 연습생들과 다름없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제 매력을 롤러코스터"라고 했다.
그는 "제가 평소에는 차분한데 노래 부를 때 귀가 트이고 임팩트가 있다고 하더라. 단짠단짝한 모습이 롤러코스터처럼 위험한 스릴같은 매력으로 오지 않나 싶다"라고 어필했다.
또한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하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그는 "저는 가장 큰 변화를 느꼈다. 제가 어떤 사람인가를 느끼기도 했다. 깨닫지 못하는 한계를 느끼기도 했는데 그런걸 깨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면에서 변화를 느낀다"라고 했다.
이어 후이는 "두번째는 스타크리에이터 분들의 많은 사랑과 연습생들의 용기를 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를 느끼게 됐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그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사진=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