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5 21:52 / 기사수정 2011.05.25 21:52
KIA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의 활약에 힘입어 넥센에 8-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IA는 3연승을 거두며 시즌 22승째를 신고했다
반면 넥센은 7연패의 늪에 빠지며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KIA의 선발투수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4피안파 6볼넷 4탈삼진으로 1실점(1자책)하며 KIA의 승리를 이끌었다.
KIA의 중심 타선도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4번 타자 이범호는 3타수 2안타 1타점, 5번타자 최희섭은 4타수 2안타(1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1회초 넥센의 선발투수 금민철의 실책에 힘입어 선취점을 올린 KIA는 3회초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7,8,9회 각각 1점씩을 추가한 KIA는 여유있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KIA는 7회말 1번 타자 김민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1실점한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사진 = 양현종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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