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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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투나잇 야' 김민아, 방송 중 故 송지선 추모 울먹

기사입력 2011.05.25 05:52 / 기사수정 2011.05.25 05:5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베이스볼 투나잇 야' 진행 도중 지난 23일 투신자살한 동료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를 추모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야'에서 김민아 아나운서는 방송 말미 "송지선 아나운서가 이제 함께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은 진심과 진실을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방송에 임한 김민아 아나운서는 차분한 모습으로 진행에 임했지만, 고인에 대한 클로징 멘트에서 결국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베이스볼 투나잇야'는 故 송지선 아나운서가 생전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한편,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발인은 25일 오전 6시로 정해졌고 성남 양생사업소에서 화장장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베이스볼 투나잇 야' 방송화면]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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