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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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댄스 넘어선 코믹쇼 선보여

기사입력 2011.05.24 23:53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합동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8화에서는 회사 워크숍에 간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장기자랑 무대가 그려졌다.

동생 신분으로 몰래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소영은 동생의 이력서에 쓰여있던 밸리댄스자격증을 본 팀원들의 성화에 못이겨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그녀의 무대가 성공적일리 만무했다.

소영만의 밸리댄스는 마치 하와이 원주민의 춤 또는 만화 주인공 짱구의 댄스와 흡사했다. 이에 진욱은 직원들의 황당무개한 분위기를 느끼자마자 구세주로 나섰다.

그는 갑작스레 무대에 올라 웃긴 표정을 지어보이며 전신 웨이브를 선보이더니 이내 소영과 합동 무대를 꾸며나갔다. 두 사람의 다소 민망하지만 재치있는 무대는 마치 코믹쇼처럼 유쾌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았지만 극복~", "덕분에 한참을 웃었다", "두 사람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 엔딩에서는 강윤서(김민서 분)의 계략으로 소영의 나이와 비밀이 들통날 최대 위기를 맞았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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