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가 대만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일 대만 최대 게임 웹진 바하무트는 제15회 바하무트 게임&애니메이션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바하무트 게임&애니메이션 어워드는 바하무트가 플레이어들과 함께 한 해 동안 각 분야의 인기 있는 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총 58,846명의 플레이어가 투표에 참여했다.
공개된 수상자 목록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총 5,390표(5.17%)를 받아 '올해의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시프트업 관계자는 "출시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대만 유저분들에게 유의미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전 세계 유저분들에게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드리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으로, 지난달 22일 인기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과 첫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구글 매출 순위 TOP10에 진입하고 일본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