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보이즈 플래닛' 유승언이 세븐틴 'Home' 노래에 자신감을 보였다.
9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 5회에서는 살아남은 연습생들의 듀얼 포지션 배틀이 그려졌다.
연습생들은 각자 보컬&랩, 보컬&댄스, 랩&댄스 분야 미션곡 중 하나를 선택해 무대에 오른다.
보컬&댄스 포지션은 방탄소년단의 'Butterfly(버터플라이)', 트와이스의 'Feel Special(필 스페셜)', 몬스타엑스 'Love Killa(러브 킬라)', 세븐틴 'Home(홈)'을 선보인다.
랩&댄스는 크러쉬의 'Rush Hour(러쉬 아워)', 제시 'Zoom(줌)', 윤미래&비비 'LAW(러)', 하이어뮤직 '깡' 무대를 펼친다. 보컬&랩은 (여자)아이들의 'TOMBOY(톰보이)', 비오 '리무진', 하이포&아이유 '봄 사랑 벚꽃 말고' 그리고 인피니트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 Love)'이다.
스타 마스터 이민혁은 "각 포지션 별 1위를 한 팀원 전원 베네핏 10만 점이 부여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에는 포지션별 1위를 한 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획득한 1위 연습생에게 개인 베네핏 15만 점이 부여된다"고 해 연습생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스페셜 베네핏은 각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한 세 팀은 모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며, 각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한 세 팀은 '엠넷플러스'에서 연습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알릴 PR 배너를 걸어드린다"고 설명했다.
곡 선택이 이루어졌고, 세븐틴의 'Home'은 계속해서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때 17위 연습생 유승언이 거침없이 'Home'을 선택했다. 유승언은 미션 곡 공개 당시에도 "난 저거 가야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유승언은 "제가 들어가면 '얘가 이 노래에 자신감이 있구나' 생각하실 거 같아 들어가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12위 연습생 리키가 몬스타엑스의 'Love Killa)를 선택했고, 38위 윤종우가 리키에게 밀려났다.
한참을 고민한 윤종우는 세븐틴의 'Home'으로 가자 연습생들은 "저기 랩이 아예 없지 않아?"라며 놀라했다. 인터뷰에서 윤종우는 'Home'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승언이가 있더라. 승언이랑 같이 하면 '진짜 좋은 무대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1위 성한빈 연습생의 선택은 (여자)아이들의 'TOMBOY'를 선택했고, 그는 20위 이승환 연습생을 밀어냈다. 이에 이승환이 한 자리가 남은 '깡'에 들어가 "깡다구 보여줄게"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