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최종 27인 엔트리가 확정됐다.
23일 발표된 명단에는 기존 해외파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프랑스리그에서 2골을 터뜨린 정조국(오세르)도 오랜만에 선발됐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은 고명진(서울)의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이다. 최용수 감독 대행 체제 이후 새로운 황태자로 등극한 고명진은 최근 활약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김재성, 신형민(이하 포항), 이승현(전북), 이재성(울산), 박원재(전북)도 조광래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세르비아, 가나전 대표팀 명단
GK: 정성룡(수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영광(울산)
DF: 이정수(알 사드), 홍정호(제주), 이재성(울산), 이상덕(대구), 황재원(수원), 차두리(셀틱), 박원재(전북), 김영권(오미야), 김재성(포항)
MF: 신형민(포항), 이용래(수원), 윤빛가람(경남), 김정우(상주), 기성용(셀틱), 고명진(서울),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이청용(볼턴), 이승현(전북),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이근호(감바 오사카)
FW: 박주영(모나코), 정조국(오세르), 지동원(전남)
[사진 = 조광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