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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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사나이' 파투, 코파아메리카 참가 불투명

기사입력 2011.05.23 10:20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AC 밀란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드레 파투가 어깨 부상으로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불부명해졌다.

파투는 23일(한국시각) 열린 우디네세와의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후반 17분 부상을 당한 뒤 들것에 실려나갔고 의료진 검사 결과 어깨 탈구로 판명났다.

AC 밀란 의료진 마우리시오 제비는 이탈리아 스카이 TV를 통해 "최소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다. 뼈가 부러졌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투는 앞으로 4주 동안 어깨 보호대를 차고 치료에 집중할 것임을 밝히며 7월 1일부터 열리는 2011 코파 아메리카 참가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파투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 제외에 이어 또 다시 불운을 겪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파투는 브라질 대표팀 마누스 메네세스 감독이 발표한 26인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다.  

[사진 = 파투 ⓒ UE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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