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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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23일 대규모 집회 가져

기사입력 2005.06.23 21:31 / 기사수정 2005.06.23 21:31

정대훈 기자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박광식)는 지난 21일 넥슨과의 2차 협의가 결렬된 이후 협상결렬의 책임이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한 넥슨에 있다고 판단하고 강경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금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집회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기존 게임사의 요금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던 업계에서는 관계 개선을 통한 요금제도 인하를 바래왔으나,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끼워팔기 시도 이후 그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넥슨에서 요금제도 변경을 시도하면서 촉발된 면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 관계자는 "기존 고객이 사용하던 요금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새로운 요금제도를 강요하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약하는 것이며, 넥슨 측에서 주장하는 신규 요금제도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일선 사업주들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요금제도는 한가지에 국한되어 있도록 교묘히 조정된 받아들일 수 없는 요금제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집회는 강남구 역삼동 넥슨 본사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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