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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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가 간다!' 한화생명, 한타 한 방으로 kt 격파…3세트 가자! [LCK]

기사입력 2023.03.08 22:1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생명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kt 롤스터 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고, 한화생명에서는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잭스, 오공, 애니, 사미라, 자르반 4세를 픽했고, kt는 갱플랭크, 비에고, 그라가스, 케이틀린, 애쉬를 골랐다.

'커즈'는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했고, 탑 갱킹을 성공시키며 '킹겐'을 잡아냈다.

'클리드'가 첫 전령을 가져간 상황, kt는 용 근처에서 '제카'를 끊고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했다. 한화생명은 센스 있는 플레이로 '라이프'를 터뜨리고 반격에 성공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이 나오고, 한화생명은 무사히 용을 섭취했지만 그 과정에서 '제카'를 잃고 미드 1차 포탑을 내주게 됐다.

네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이 등장하자 이를 주기 싫었던 한화생명은 '킹겐'을 뒤로 돌리는 승부수를 띄웠고, 작전을 성공시키며 '커즈'를 잡고 용을 가져갔다.

바론을 두고 계속해서 대치하던 양 팀. kt는 무리해서 시야를 잡으려는 '클리드'를 잡아먹은 후 바론과 다섯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모두 섭취했다. 

드래곤 영혼이 걸린 여섯 번째 용이 나왔다. 긴 대치 끝 한타를 연 한화생명은 순식간에 '에이밍'을 터뜨린 후 '커즈'를 제외한 모두를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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