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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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결혼 잘했네…♥한영, 시댁 위해 이것까지

기사입력 2023.03.12 09:35 / 기사수정 2023.03.12 09:3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동상이몽2' 박군이 아내 한영의 내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의 신혼집에 찾아온 박군의 이모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박군은 신혼집들이를 위해 이모들을 초대했다며 "이모들이 수술한 조카가 걱정되기도 하고, 결혼 이후에 한 번도 저희 집에 못 오셔서 집들이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곧이어 박군의 이모들이 등장했다. 박군에게 이모란,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준 고마운 존재.

박군은 "이모들이 엄마 동생들이지 않냐. 셋째 이모를 보고 있으면, 엄마와 체형이 닮아서 엄마가 생각난다. 넷째 이모는 삐칠 때가 엄마랑 똑같고, 둘째 이모는 노래 좋아하는 게 엄마랑 똑같다. 그래서 엄마가 생각날 때 이모랑 통화를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모들은 한영이 직접 선물한 고급 외투를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 이모들이 고마움을 표하자 한영은 "남편이 돈 벌면 '이모들한테 큰 거 하나 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큰 건 아니지만 사드리고 싶었다"며 민망해했다. 

한영의 내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스무 명이나 되는 박군의 가족들에게 풀빌라 여행을 쏜 것. 

박군은 "아내에게 '우리 이모들은 놀러도 못 가봤고, 너무 바쁘고 힘들게 살다 보니까 저런 여유를 못 즐겼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걸 기억하고 이모, 이모부, 사촌 동생들까지 스무 명을 데리고 여행을 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진짜 결혼 잘했다", "대단하시다"라며 한영의 특급 내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한영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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