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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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자들] 세인 결국 무릎 꿇다 "인턴십 받겠습니다"

기사입력 2011.05.21 11:33 / 기사수정 2011.05.21 11:33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이세인의 굴욕이 계속 이어진다.
 
20일 방송된 KBS1 '우리집 여자들' 5회에서 이세인(제이 역)은 자신의 생각처럼 계속 일이 안 풀리게 되자 결국 할아버지 이회장(강성겸 역)의 뜻대로 인턴십에 참여하기로 한다.
 
지난 4회에서 독립생활을 하겠다고 할아버지께 엄포를 놨던 세인은 취직자리를 구하기 위해 친구의 지인을 통해 헤드헌터와 면접을 본다.
 
그러나 자격증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하나 준비 안된 이세인에게 혀를 두르고 토익 시험을 먼저 볼 것을 권하자 미국에서 MBA까지 나온 세인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린다.
 
또한, 할아버지를 통해 8천만 원의 결혼자금을 앞당겨 받기로 했던 세인은 1억 5천만 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부족한 금액인 7천만 원에 대해 할아버지는 세인에게 직접 벌어서 은행에 지불하라고 지시한다.
 
계속되는 굴욕과 꼬임에 화가난 세인은 결국 술을 한잔하게 되지만 주머니가 빈털터리인 인사.
 
술에 취한 세인은 집으로 찾아가지만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아무도 세인을 집으로 받아주지 못한다.
 
결국, 독립한 집으로 돌아온 세인은 밤새 고민을 하고 결국 다음날 아침, 할아버지의 뜻대로 인턴십에 참여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힌다.
 
과연 세인은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된 경영인으로 크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고은님(정은채 역)도 여러 고민 끝에 '풀잎사랑' 인턴쉽을 받기로 다짐한다.
 
[사진 = ⓒ KBS1 우리집 여자들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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