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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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어 2023년도…송민규, 2년 연속 'K리그1 첫 골' 주인공 [K리그 개막전]

기사입력 2023.02.25 14:26 / 기사수정 2023.02.25 14:33



(엑스포츠뉴스 울산, 나승우 기자) 전북 현대 공격수 송민규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은 25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공식 개막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반 10분 송민규가 선제골을 터뜨려 1-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울산을 떠나 올해 전북 유니폼을 입은 아마노 준의 패스를 송민규가 박스 안에서 받은 뒤 지체없이 왼발 슛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다.

송민규가 2023년 K리그1 첫 골 주인공이 된 셈이다.

송민규는 공교롭게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2년 연속 개막전 축포를 쐈다.

송민규는 지난해 2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FC와의 2022시즌 개막전에서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팽팽했던 0-0의 균형을 깨고 전북 1-0 승리를 이끈 적이 있다.

이어 올해 개막전에서도 첫 골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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