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엑소 백현 "훈련소 있을 때, 원초적으로 돌아간 것 같아"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소 백현이 훈련소 생활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W코리아에는 '백현 선생님의 고민 상담소가 오픈했습니다. 더 이상 ISFP가 아닌 백현의 비밀 최초공개까지, 지금 확인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백현은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핸드폰 중독 고민에 대한 사연을 보냈다.

백현은 "인터넷에 핸드폰 잠금장치가 있더라. 어떤 케이스에 넣어서 24시간, 몇 시간 뒤에 자동으로 열리는 장치가 있다"며 추천했다.

이어 백현은 "제가 훈련소에 있을 때 3주 동안 핸드폰이 없어봤다. 사람이 원초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제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풍경을 보게 되고, 제가 놓치고 있던 것들을 보게 됐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백현은 "핸드폰 사용을 줄였냐"는 질문에 "저는 계속 본다. 저는 중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백현은 "지금 제가 촬영한 지 3일밖에 안 된 시점이다. 엑소엘(팬덤명) 여러분들의 반응, 모습을 보고 싶어서 핸드폰을 자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