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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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카광, 비행기서 채령 만나자 박진영과 통화 연기?…"아이돌 몰라" 해명

기사입력 2023.02.24 14:55 / 기사수정 2023.02.24 14:5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튜버 카광이 그룹 있지(ITZY)와 관련한 논란에 해명과 사과를 전했다.

카광은 23일 네이버 카페를 통해 있지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글을 게재, "(공항) 라운지에서 공짜 뷔페를 챙기고 있었는데 채팅창에서 있지가 같은 공항이라고 도배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옆자리에 아이돌 있지가 있었다는 것, 제 얘기를 다 들었다는 것은 나중에 시청자가 알려줬다"며 "있지 멤버가 매니저와 좌석을 옮긴 것은 눈을 마주쳤을 때 '혹시 연예인이에요?'라고 물어봐서다. 대화를 걸었을 때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이 제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권, 공항 라운지부터 계속 옆자리에 앉았고, 동선이 겹쳤고, 셀카봉 카메라를 들고 다니니 극성팬인줄 알았나 보다"며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한 사실은 없으며, 옆자리 일행과 대화하는 수준으로 얘기했다. 비즈니스석 특성상 자리가 떨어져있어 크게 얘기하지 않으면 먼 거리까지 전달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해명했다.

카광은 "카메라에 잡힌 시간도 10초-20초에 불과하다"며 "누가봐도 촬영 중임을 아는 상황이고 우연히 찍힌 장면에 몰카라는 말은 지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늙어서 아이돌을 모른다"며 사실 확인 없이 이에 대해 보도, 악플을 단 것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진행할 것을 알렸다. 끝으로 카광은 "옆에 있는 줄 모르고, 바로 옆에서 태사자 얘기로 불편했을 있지님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카광은 '유명인이랑 비행기 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그가 우연히 있지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 멤버 채령을 보게 되는 모습이 담겼고, 그가 채령을 알아보지 못하자 채팅창에서 채령을 알려줬다. 이후 그가 채령을 촬영하고, 있지의 노래를 부르고, JYP 박진영 프로듀서와 통화하는 척을 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채령이 불편함을 느껴 자리를 옮겼다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사진=카광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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