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올 시즌 팬들을 처음으로 만난다.
전북은 오는 18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30분가량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전북은 이번 오픈 트레이닝을 팬들의 교통 편의를 감안해 구단 클럽하우스가 아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오픈 트레이닝은 훈련 이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수단 인사와 새 시즌 각오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선수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2023시즌 홈 유니폼을 착용한 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기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올 시즌 유니폼 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
오픈 트레이닝은 별다른 사전 신청이나 인원 제한 없이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게이트(서1, 서2)는 14시부터 오픈되어 팬들을 맞이한다.
또한 전북은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해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장 홍정호는 “전지훈련 기간 잘 준비했고, 마무리하고 왔다. 팬들과 첫 만남이 설레고 기대된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오는 25일(토)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질 울산과의 K리그1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에 돌입한다.
사진=전북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