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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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비지니스 커플로 오해 많이 받아" 억울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2.15 01: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이 비지니스 커플로 오해 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다나카, 김지민, 정이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이 등장하자 "예쁘게 하고 왔네?"라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한지 1년이 됐다"고 했다. 김지민은 "여행도 같이 갈 수 있고, 어딜가도 편하다"면서 웃었다. 

탁재훈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하면서 "너희 둘은 비지니스 커플 같아. 너희 둘의 살아의 농도를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탁재훈과 이상민은 자연스럽게 김준호와 김지민을 이간질하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김준호는 "이번 명절에 동해(김지민 본가)에 입성했다. 정식으로 어머님, 지민이 언니, 조카까지 다 만났다"면서 "어머님이 갈비찜도 해주시고, 동해에서 자고 왔다"고 자랑했다. 

김지민은 "제가 말투가 톡 쏘는 편이다. 엄마가 오히려 '김준호한테 잘하라'면서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두 사람은 멀리서 보면 사이 좋은 커플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비지니스 커플 같아"라고 계속해서 의심했고, 김지민은 "다들 그렇게 의심을 한다"고 억울해하기도 했다. 



또 이날 출연한 정이랑은 연애 10년, 결혼 13년 된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이랑은 "우리는 지금도 매일 데이트를 한다. 매일이 이벤트다. 반나절 일하면 남편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정이랑의 말에 절친 김지민은 "(정이랑의 남편이) 언니를 추켜 세워주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고 했고, 정이랑은 "저보고 송혜교를 닮았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제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남편의 잘 생긴 얼굴을 보려고 잘 때 불도 안 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정이랑은 "잘 때도 보고 싶어서 불을 안 끄긴 했었다"고 인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이랑은 "그런데 우리도 싸울 때는 불같이 싸운다. 그리고 스킨십으로 화해를 한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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