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같이삽시다'의 구 멤버 김청의 썸남 종면 씨가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은 토크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토크 콘서트 당일. 토크 콘서트를 맞아 언니들 역시 메이크업부터 착장까지 완벽 변신했다.
공연 전 대기실에 모여 있던 언니들에게 혜은이의 팬클럽 팬들이 찾아왔다. 한 번에 팬을 알아본 혜은이는 팬을 차례로 소개했다.
박원숙은 "얘(혜은이)는 지부장이 다 있어"라며 감탄했다.
팬들은 준비한 상차림을 하나씩 꺼냈다. 갈비찜, 더덕두이부터 남자 회원분이 직접 끓였다는 곰국에 언니들은 "완전히 뷔페네"라고 감탄했다.
이어 또 한 명의 남자 손님이 찾아왔다. 확인하기 위해 나선 혜은이는 상대를 확인하고는 "어머 어머, 웬일이야!"라며 소리까지 지르며 놀랐다.
손까지 잡고 이끈 사람은 바로 이전 옥천 촬영 당시 집주인인 종면 씨였다.
박원숙은 앞서 헤어지며 선물을 약속했었다. 박원숙은 통화를 해서 계속 차에 싣고 다녔던 선물을 갖고 오라고 말했다.
6개월 만에 재회한 박원숙은 종면 씨와 김청과의 관계를 물었다. 그러자 종면 씨는 "그냥 가끔 안부는 묻는다"며 진전을 묻자 머쓱해하며 "아니다, 진짜. 바쁘신 것 같은데.."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