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현빈 "보고 듣는 모든 게 달라져…비로소 완성된 느낌"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최근 달라진 자신의 환경을 함께 언급했다.

현빈은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현빈은 캐주얼한 니트부터 데님 등 다양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다.



현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간의 근황에 대해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1년 사이 영화 두 편을 개봉했다. 개인적으로는 축복 받는 일도 생겼다"며 지난 해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 후 같은 해 11월 아들을 얻으며 아빠가 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다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인 현빈은 "그리고 두 편이나 아무 문제 없이 영화를 완성하고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최근 변화를 겪으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게 보이기 시작했고, 들리지 않던 게 들리기 시작했다.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신중해진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 때,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비로소 뭔가 완성된 느낌이 든다. 그 감정은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마음을 전했다.

현빈은 지난 달 18일 개봉한 '교섭'에 출연했다.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