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형석의 아버지 故 김원일 씨가 이날 별세했다.
고인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형석을 비롯한 유가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형석은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1990년대 솔리드의 '이밤의 끝을 잡고', 임재범 '너의 곁에서', 이선희 '내가 바라는건'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 밖에도 젝스키스의 '뫼비우스의 띠', 보아의 어린 연인' 등 아이돌들의 작곡가로도 활약했으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와 드라마 '올인'의 OST를 담당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작곡가 겸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3일,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사진=KMPA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