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한준 신임 대한근대5종연맹회장이 국제대회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0대 이한준(72)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선임된 이 회장은 12월 근대5종연맹 회장까지 맡게 됐다. 근대5종연맹은 1985년부터 LH의 후원을 받고 있다.
취임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근대5종이 더 큰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올림픽 이후 승마 경기의 대체 종목으로 시행되는 장애물 경기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강국으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제 스포츠 외교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