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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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장용, 김현주 향한 절절한 마음에 눈물 '뚝뚝'

기사입력 2011.05.16 04:2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장용이 김현주를 향한 절절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8화에서는 자신을 떠나 신림동 집으로 간 한정원(김현주 분)이 남겨 놓은 스크랩북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한지웅(장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웅은 자신의 출판사를 물려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 자신을 떠나 신림동으로 들어간 정원 탓에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자신 몰래 책상 위에 두고 간 정원의 스크랩북을 보자마자 솟구치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책 속에는 그동안 정원이 모아둔 지웅의 칼럼과 함께 지웅을 향한 정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이어 마지막 장에 쓰인 정원의 편지 속에는 "용서해주세요 아빠. 존경하고, 하빠가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쓰여있었다.

이에 지웅은 눈물을 떨구며 터져나오는 울음을 막으려 애쓰지만 주체되지 않는 눈물에 표정까지 일그러져 시청자들의 가슴 마저 먹먹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짐 정리를 하기 위해 평창동 집을 찾은 정원이 엄마 진나희(박정수 분)에게 자신과 신림동 부모님의 칫솔을 주며 유전자 검사 뒤 호적 정리를 부탁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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