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5 02:14 / 기사수정 2011.05.15 02:14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두산의 이종욱이 안타 없이 2타점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종욱은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출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이종욱은 5회말 0-0의 균형을 깨는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또한, 7회말 1-0 상황에서도 이승호를 상대로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종욱은 손가락 부위에 상당한 통증이 있음에도 2타점을 올리며 팀의 연패를 끊는 의미있는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경기의 MVP 이종욱과의 인터뷰 전문.
-소감 한 마디?
일단,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서 기분이 좋다.
-2타점을 모두 올렸다. 7회 이승호를 상대로도 희생 플라이를 쳤는데 노림수는?
어제 경기에서 이승호에 삼진을 당했던 것을 떠올리며 반대로 생각해 초구에 몸쪽 공이 와 자신있게 돌렸다.
-선수들이 모두 머리를 짧게 잘랐다. 마음가짐은?
어제 경기 끝으로 5할 승률을 맞게 되었다. 초심을 가지고 개막전이라고 생각하고 하자고 주장 손시헌과 선수단 모두와 의기투합을 하려한다.
-손가락 상태는?
통증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트레이너 형들이 밤낮으로 테이핑도 잘 해주고 정성껏 치료해줘 많이 좋아졌다. 고맙게 생각한다.
[사진 = 손시헌 ⓒ 두산 베어스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