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14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선우선수를 포함 많은 선수들의
짧은 머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짧게 이발을 하고 경기에 임했는데요.
지난달에도 '두목곰' 김동주선수가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각오를 다진적이 있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탓도 있겠지만,
길어지고 있는 팀의 침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도 선발 김선우투수와 정재훈투수는 호투를 보여줬지만,
타선은 안타 4개로 아직까지 시원한 타격감은 찾지 못한 듯 했습니다.
또, 이종욱선수의 희생플라이 2개가 아니었으면 타점을 챙길 수 있었을지도 걱정되네요.
이렇게 타선이 터지지 못하고 점수를 많이 얻지 못한다면,
불펜 승리조 투수들의 과부하가 걱정이 되는데요.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각오를 다진 만큼 어서 두산만의 끈질기고
시원시원한 야구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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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