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문희경에게 거짓말 들통…고부갈등 본격 시작 (며느라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며느라기' 박하선이 시어머니에게 한 거짓말이 들통 나면서 고부갈등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며느라기' 2화에서는 초보 부부 민사린(박하선)과 무구영(권율)이 시댁 행사로 갈등을 겪은 지 얼마 안돼 집안일로 충돌하며 또다시 둘 사이에 냉전 기류가 흘렀다. 하지만 곧 서로에게 잘하려고 했던 진심을 알게 되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17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민사린과 무구영이 오랜만에 달콤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낮부터 밤까지 로맨틱 데이트를 즐긴다. 시댁과 직장, 집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냈던 두 사람은 멋진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호텔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저녁에 집에 올 수 있냐고 묻는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의 전화가 오고, 둘 만의 시간을 방해 받고 싶지 않았던 민사린은 직장을 핑계로 거짓말을 한다. 박기동은 이후 민사린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잔뜩 화가 난다. 민사린과 무구영은 이 역경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더해간다.

한편, '며느라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채널A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으로 '결혼백서'에 이어 특별 편성해 방송한다. 채널A는 총 12부작이었던 '며느라기'를 3화씩 합친 총 4부작으로 편성,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특별 방송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