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3 14:04
현 국가대표 배구 선수로 탁월한 블로킹 감각을 자랑하는 윤봉우는 09-10 시즌 계속되는 부상으로 병원생활을 하다 지인의 소개로 김미희양을 만났다. 당시 재활 중이던 윤봉우는 김미희 양의 극진한 간호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봉우는 "시즌 중에는 항상 경기장에서 짧은 데이트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비 시즌에는 국제대회 준비로 많은 시간을 같이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 윤봉우는 "항상 같이 있어주지 못하지만 변함없이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고 싶다."고 덧붙었다.
예비 피앙새인 김미희양은 윤봉우 선수 때문에 배구 광팬 이 됐다며,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옆에서 내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봉우는 결혼 후, 경기도 동탄에 신접 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사진 = 윤봉우, 김미희 (C) 현대캐피탈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