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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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휴먼다큐' 나레이션 도중 감동의 눈물

기사입력 2011.05.13 00:25 / 기사수정 2011.05.13 00: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생애 첫 나레이션 도전에 나선 배우 한가인이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한가인은 10일, MBC 창사 50주년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엄마, 미안'편 나레이션 녹음을 진행했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네 살 서연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로 지금까지 열 번이 넘는 수술을 받아왔는데,  한가인은 서연이가 중환자실로 옮겨가는 장면이 반복되자 결국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한가인은 "서연이가 너무 예쁘다. 아프다고 투정부려도 되는데 어린 아이가 의젓하고 담담한 모습이 더 안타까웠다"며 서연이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가족이 주는 의미는 충분한 것 같다. 대본을 읽으면서 집에 있는 가족이 계속 생각났다"며 이날의 진한 감동을 이야기했다.

한가인의 첫 내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은 '엄마, 미안'은 오는 13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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