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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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김학범 감독 "선제골만 넣었다면 이겼을지도"

기사입력 2007.07.13 06:39 / 기사수정 2007.07.13 06:39



[엑스포츠뉴스=상암, 이우람 기자] '선수들의 의지가 돋보였다' 

2007 피스컵 볼튼 원더러스와의 개막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한 성남 일화 김학범 감독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학범 감독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스컵 A조 첫번쨰 볼튼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졌고, 선취골을 내주는 등 힘든 경기였지만, 한동원 김민호 조용형 김철호 그들을 대신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 만족한다"며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선취골만 먼저 넣었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다"고 아쉬워 하며, "측면에서의 공격과 수비가 원하는 만큼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후반 38분 동점골을 넣은 남기일은 "훌륭한 팀과 경기를 해 기분이 좋았다. 성남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며 "올 시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햇지만, 큰 경기에서 팀의 고참으로서 중요한 골을 넣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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