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을 방문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인사를 나눈 사진을 공개했다.
레알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방문했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그는 현재 그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 훈련장에서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레알에서 활약했다. 그는 라리가에서 292경기를 뛰며 311골을 폭발시켰다. 모든 공식 대회에서 438경기를 뛰며 450골을 퍼부어 레알 구단에 있는 모든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레알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3 수페르코파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6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은 알 나스르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런 가운데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기자 마리오 코르테가나가 호날두의 레알 훈련 세션 방문 소식을 알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호날두가 수페르코파 결승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에 초대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훈련장에 나타난 호날두는 환한 웃음과 함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 온 호베르투 카를로스와도 인사를 나눴다.
레알의 훈련 이후 호날두는 특별히 브라질 트리오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 호드리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호날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인사를 나눈 뒤 "행운을 빌어 아들(Good Luck Son)"이라며 격려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