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27 02:32 / 기사수정 2005.04.27 02:32
맷하디, 비디오 테이프?
맷하디는 지난 25일 아침 Opie & Anthony's radio show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에 대해서 얘기했다. 그는 리타와의 관계에 대해서 의심은 갔지만 특별히 문제된 점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솔직하지 못했다며 그녀가 더 이상 에지를 만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미 사실을 확인한 뒤였다고 한다. 최근 루머로 나도는 자신과 리타의 사생활 비디오 테이프에 대해서는 ‘그럴지도 모른다’는 애매한 말로 답변을 피했다. 대신 이 질문을 한 진행자를 놀리며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에지는 '친구'에서 '원수'로
한편 에지에 대해서는 과거 절친한 친구였지만 이제는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 뿐만 아니라 에지는 그의 부인도 속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에지가 투어 중에도 비행기에서 WWE 디바들에게 술을 건네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백스테이지에서도 친구가 많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루머로 떠도는 에지의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해서는 발언을 삼갔다.
자신의 사건은 '몬트리얼 스크류 잡'
또한 하디는 지난 주 RAW 생방송 도중 팬들이 ‘We want Matt(우리는 팻을 원한다)’, ‘You screwed Matt(당신-리타-은 맷을 망쳤어)’를 외친 것에 대해 유명한 ‘*몬트리얼 스크류 잡’에 비유했다. 팬들이 아직까지 브렛 하트를 배반한 이들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이 사건 역시 에지와 리타를 따라다닐 것이라 말했다.
'하디보이즈' 다큐멘터리 제작
이외에도 맷 하디는 리타와 헤어졌지만 자신에게는 ‘시간’이 많다며 여유를 부렸고 최근 여러 회사들이 자신과 동생인 제프 하디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제작 건으로 접촉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화로 걸려온 팬이 트리플H 중심의 RAW에 대해 언급해달라는 요청에는 그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사실이며 새로운 챔피언도 트리플H와의 관계가 필요한 것 같다는 말 이외에는 언급을 삼가했다.
<☞‘*몬트리얼 스크류 잡’에 대해서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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