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26 01:53 / 기사수정 2005.04.26 01:53
트리플H의 목부상, 다행히 양호해
PWInsider에 따르면 최근 목부상을 호소했던 트리플H의 상태가 다행히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번 주 검진을 받은 그의 몸에는 어떤 심각한 부상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목 부분도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향후 쇼 출전에 대해서도 결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H는 지난 11일 경기 도중 로지에게 레그 드랍을 허용한 뒤 목부분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었다.
오스틴, 심판으로 돌아온다...'펑크드' 출연
지난 주 스맥다운에서 테디 롱이 6월 중순 벌어지는 영국 투어의 메인 이벤트에 대해서 발표했다. 경기는 존시나와 커트앵글, JBL의 삼자간의 타이틀 매치. 여기에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특별 심판으로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이름이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오스틴은 투어 기간 중 예정된 모든 일자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스틴은 24일 미국 동부 시간에 방영되는 미국판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인 '펑크드(Punk'd)에 출연했다. 영화 ‘나비효과’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배우 에쉬튼 커쳐가 진행하는 ‘펑크드’는 당혹스런 상황을 설정해 스타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프로레슬러들의 ‘펑크드’ 출연은 오스틴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더 락’도 출연한 적이 있고 빌 골드버그가 출연 예정이었으나 진행자인 에쉬튼 커쳐가 잠시 쇼를 떠나는 바람에 무산된 적이 있다.
테스트, 조만간 모습 드러낼 듯
전 WWE 스타인 테스트는 ‘레슬유니온’의 프로모터인 랍 러센를 에이전트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그는 9개월간의 재활치료 과정을 마쳤으며 의사로부터 링에서 활동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현재 그는 즉시 투어 및 경기 참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러센은 또한 전 WCW 챔피언인 DDP(Diamond Dallas Page)와 전 WWF 여성챔피언인 웬디 리쳐와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ECW PPV의 현재 참가자 명단 및 유력한 참가자 명단
WWE가 준비하고 있는 ECW PPV인 ‘원 나잇 스탠드(ECW: One Night Stand)’의 출연진이 24일 현재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PWInsider에 따르면 확정된 출연진은 아래와 같다.
[WWE측 참가자]
크리스 베노아, 사이먼 딘, 타미 드리머, 스파이크 더들리, 더들리 보이즈, 에디 게레로, 폴 헤이먼, 크리스 제리코, 리타, 딘 말랭코, 던 마리, 조이 매튜스, 레이 미스테리오, 라이노(PPV이후 90일 만기 조항에 따라 참가), 넌지오, 사이코시스, 스티브 리차드, 알 스노우, 랜스 스톰, 쟈니 스윙어, 타지리, 태즈, RVD, 칠리 윌리
[외부 참가자 혹은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
액슬 로튼, 발스 바호니, 빅 귀도, 빌 알폰소, CW 앤더슨, 제이슨, JT 스미스, 저스틴 크레더블, 마사토 타나카, 사부, 살 E.그레지아노, 더 샌드맨, 테리 펑크, 토니 마마루크, 트레이시 스마더스
참가자 명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얼마전 해고 통지를 받은 라이노와 부상으로 인해 8월 복귀 예정인 RVD이다. 한편 6월 12일 개최될 예정인 '원 나잇 스탠드’는 지난 2001년 1월 ECW가 경영악화로 해산한 이후 처음 가지는 ECW PP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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