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직진남이 등장한다.
11일 방송하는 ENA, SBS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에서 모태직진남으로 변신하는 12기 솔로남들의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솔로녀에게 “OO님의 멘트는 더 달달했다. 꿀 중에서도 최상급 꿀”이라며 “국민 첫사랑 느낌 났어”라고 어필한다.
기대 이상의 ‘불도저 직진’에 MC 데프콘은 “모태솔로 맞아? 국민 첫사랑은 남자들이 쉽게 안 꺼내는 카드”라고 감탄한다. 여기에 이 솔로남은 차에서 내리는 솔로녀에게 능숙하게 매너손을 가동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솔로남 역시 “사실 저는 마음이 있지만 나를 남자로 볼까 확신이 없었다. 확신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데이트에 함께 한 솔로녀에게 강력하게 호감을 표현한다. 이어 깊은 대화를 나눈 그는 “확신이 계속 생긴다. 저한테는 매력적으로 완전 다가왔다. 확신을 한 번 드려보겠다”고 솔직 고백한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자신의 연봉까지 거침없이 오픈해 솔로녀와 3MC마저 놀라게 만든다. 그는 연봉 액수를 자세히 밝힌 뒤 “전 어차피 이 이상을 더 벌 거라서”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거침없이 직진한 ‘모태솔로남’들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8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8%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2월 5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5위에 올라 매주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나는 SOLO’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ENA, SBS플러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