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20 02:23 / 기사수정 2005.04.20 02:23
켄 샘락은 지난 9일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UFC ‘The Ultimate Fighter Finale' 라이브 스페셜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후 WWE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WWE에서 잠시 활동했었던 켄 샘락은 현재 종합격투기 11년의 베테랑 격투가일 뿐만 아니라 최근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초반 상대인 리치 프랭클린의 머리를 겨냥해 라운드하우스 킥을 시도하다 슬립다운 된다. 이후 20발 가까이 파운딩을 허용한 끝에 1라운드 2분 44초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41세라는 고령의 나이와 경기 패배 이후 실망한 팬들의 야유로 한 때 WWE로의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WWE로의 복귀에 대해 전혀 부정하진 않는다며 여전히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종합격투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그라운드 기술과 타격 기술은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니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다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9일 대회를 미국 현지에 방영한 스파이크 TV측은 오는 9월부터 방영하던 WWE RAW 대신 UFC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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