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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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손흥민이 1등이네…SON, 소파스코어 평점 '토트넘 최고'

기사입력 2023.01.02 06:30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마스크를 벗어 던지며 투혼을 불태운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최고 평점을 준 곳이 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끝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9승 3무 5패(승점 30)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2)에 뒤진 5위가 됐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전반 18분 터치 실수로 상대에게 위협적인 기회를 허용한 직후, 마스크를 벗어 던지는 등 각오를 다졌다.

부상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실제 손흥민은 마스크를 벗은 뒤 유효슈팅을 한 차례 기록하는 등 열심히 뛰어다녔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그런 손흥민에게 7.2점을 매겨 토트넘 선수 중 최고 점수를 줬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 직후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토트넘 선발 선수 중 평점 2위를 차지했으나 다른 곳에선 최하점을 주는 등 평가가 엇갈렸다.

'소파스코어'에선 손흥민을 토트넘 선수들 중 그나마 가장 나은 활약을 펼친 것으로 인정했다.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7.0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해리 케인이 6.9점을 받았다.

반면 상대 중거리슛을 놓쳐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5.4점에 그쳤다.

애스턴 빌라에선 선제골의 출발점 역할을 한 중거리슛을 때리고, 추가골을 뽑아낸 브라질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가 8.1점으로 가장 높았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소파스코어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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