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의심병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게스트 'SS501' 허영생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석은 평소 친분이 있던 빅뱅 멤버 대성의 도움으로 허영생을 찾아내고 허영생은 "친척 동생이 무척 팬이다. 사인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유재석은 의심이 가득한 눈초리로 "아닌 것 같다. 이것 무슨 미션 아니냐"며, "이거 하면 나 탈락되는 것 아니냐"고 의심병을 드러냈다.
허영생은 "진짜 팬이다. 빨리 사인을 해줘야 또 다른 미션을 할 것 아니냐"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왜 갑자기 사인을 해달라고 하냐. 진짜냐"며 안절부절못했다.
유재석 의심병에 네티즌들은 "의심병에 웃음 빵", "역시 유재석",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상당히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런닝맨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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