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유재석→네이마르, 별밤이 기다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국내외 스타들을 공개 섭외에 나섰다. 

30일 김이나는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 받았다 열심히 나를 찍어주는 딘딘이 화면 잡힌 거 나중에 보고 알았네 고마워(맨 마지막 사진: 딘딘이 찍어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날 진행된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어진 사진에는 김이나가 DJ로 활동하고 있는 라디오 제작진들이 준비한 현수막이 담겨있다. 

현수막 문구에는 '지드래곤,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별밤 나와주세요 진지합니다. 대장 부엉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김이나는 "원래 수상소감에서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꼭 모시고 싶다고 말하겠다 해서 현수막도 저렇게 만들었는데 막상 받으러 올라가니까 쭈구리돼서 왠지 빨리 하고 도망치고 싶어서 못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제라도 용기내어 태그해본다. 유느님은 아쉽게도 인스타를 안 하지만..#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님들, 별밤이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아무튼 성실하고 진실한 디제이가 되겠습니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나는 현재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등을 작사했다. 

사진 = 김이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