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판타지오 중국 비밀 경찰 연루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중국 대표가 있을 당시 HG문화미디어에 소속된 배지연 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적이 있으나 이후 해임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중국 비밀 경찰의 거점으로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이 지목됐다. 지난 26일 한계레는 중식당의 실소유주는 HG문화미디어를 운영하는 중국 국적의 왕씨라고 전했다.
이어 2016년 판타지오가 HG문화미디어 소속의 배지연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이 알려지며 관련성에 이목이 쏠렸다.
판타지오 측은 "이후 박해선 대표님이 부임하고 중국 측 임원들이 해임되면서 현재는 전혀 현관이 없다"며 "현재 사내에서도 배지연 씨를 아는 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판타지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