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진해성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가수 진해성의 공식 팬클럽 ‘해성사랑’ 회원들이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미혼한부모를 후원하고 있는 한 팬이 주도하여 진행됐다.
네이버 기부플랫폼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금액을 모았으며, 당초 목표였던 100만 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엄마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0살 기은(가명)이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동참한 팬은 “응원하고 있는 가수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 ‘특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나만의 기념일(첫돌, 결혼 등)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사진 = 진해성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