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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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아나운서, 키 때문에 겪은 굴욕담 폭로

기사입력 2011.05.08 02:04 / 기사수정 2011.05.08 02:0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김병찬 아나운서가 키 때문에 겪은 굴욕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2TV '유쾌한 시상식! 그랑프리'에 출연한 김병찬 아나운서는 키로 인해 겪은 사연을 폭로했다.

미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횟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을 것이라 밝힌 김병찬 아나운서는 "여자 MC와 키가 안맞아 한 번은 미스코리아 어머니가 목공소에서 직접 나무틀을 짜와서 선물을 한 적이 있다"면서 "그 어머니께서 '딸이 키가 커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후로 항상 나무틀에 올라서서 진행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은경 아나운서가 "나와 진행을 할 때에는 전화번호부 두 권을 발 밑에 깔았다. 그 때 카메라에 전화번호부 두 권이 잡힌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그랑프리'에는 '그랑프리' 첫 방송에는 송해, 허참, 왕종근, 왕영은, 김병찬, 김청, 최은경, 남희석, 이창명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김병찬 ⓒ KBS 그랑프리]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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