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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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변화' KBL 올스타전 덩크슛 대회, 국내·외국선수 통합 개최

기사입력 2022.12.20 15:05 / 기사수정 2022.12.20 15:1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가 20년 만에 국내, 외국 선수 부문을 통합하여 개최된다.

KBL은 내년 1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프로농구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는 각 팀별 추천 및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15명의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슛왕 이관희(LG)를 비롯해 이선 알바노(DB), 이호현, 장민국(이상 삼성), 최성원, 최준용(이상 SK), 전성현, 이정현(이상 캐롯), 허웅(KCC), 오마리 스펠맨, 문성곤(이상 KGC), 양홍석(KT), 전현우(한국가스공사),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김국찬(현대모비스)이 경쟁을 펼친다.

올 시즌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 1위에 올라 있는 전성현(3.8개)과 2위 스펠맨(2.9개)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아울러 KBL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슛 콘테스트’는 국내 선수 부문과 외국 선수 부문을 통합해 진행한다.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가 국내, 외국 선수 부문으로 나눠지지 않고 개최되는 것은 2002-2003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팬 투표와 구단 추천, 기술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9명의 출전 선수를 선정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 우승자 하윤기(KT)를 비롯해 이매뉴얼 테리(삼성), 임현택(SK), 이광진(LG), 박진철(캐롯), 론데 홀리스 제퍼슨(KCC), 렌즈 아반도(인삼공사), 유슈 은도예(한국가스공사), 최진수(현대모비스) 등 9명이 출격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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